2개월간 처절하게 준비했던 나만의 아이엘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먼저 아이엘츠에 대한 소개부터 보시죠!
아이엘츠란?
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은 영어 사용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적인 영어 시험입니다. 주로 대학입학, 이민, 직업적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응시합니다.
아이엘츠 유형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시 필요한 아카데믹과, 이민이나 직업적 목적으로 영어권 나라로 이주시에 필요한 제너럴 트레이닝 두 개의 유형이 있습니다.
아이엘츠 영역 및 점수
아이엘츠는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 듣기(LISTENING): 약 30분 동안 4개의 녹음된 대화나 강의를 듣고 질문에 답합니다.
• 읽기(READING): 아카데믹과 제너럴 트레이닝 모두 3개의 긴 텍스트를 읽고 40개의 질문에 답하는 구조입니다. 시간은 60분입니다.
• 쓰기(WRITING): 두 개의 작문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아카데믹과 제너럴 트레이닝 시험의 작문 과제 내용이 다릅니다. 시간은 60분입니다.
• 말하기(SPEAKING): 응시자와 평가자 간의 대화 형식으로, 약 11-14분 동안 3개의 파트로 진행됩니다.
점수는 각 부분별로 0점에서 9점까지 매겨지며, 이를 평균내어 총점을 결정합니다. 특히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및 아일랜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이용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캐나다에서 자격증 취득하기 위해서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했고, 2월부터 지난 두 달 동안 총 5번의 시험을 보았고, 첫 시험 오버롤 5.5에서 그리고 최종 오버롤 7로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섯 번 전부 computer-delivered 아이엘츠 시험으로 치뤘습니다)
‘실력대로 보는 거지 뭐.’ 라며 제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준비없이 본 첫 시험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본 후, 여러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도움이 될 정보를 찾기 위해 뒤적뒤적 거려봤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은 아이엘츠는 단 시간에 점수를 만들긴 힘들다 였고, 성적향상을 위해선 적어도 6개월은 준비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전 빠른 시간내에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엘츠가 너무 어려운건가? 싶어서 토플과 비교, 분석해가며 무엇이 더 나을지 알아보기도 하고, 다섯 번의 시험을 보는 동안 네 번은 매번 다른 새로운 아이엘츠 센터를 선택해가며 시험을 보고 마지막 다섯번째는 그 중에 제일 나았던 센터를 선택해 다시 한번 시험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토론토에 있는 시험장은 거진 다 돌아본 느낌입니다.
할 수 있는 건 그저 뭐든 다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월등한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험 외적인 사소한 부분까지는 신경쓰지 않겠지만 오버롤 0.5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저로서는 절실한 마음으로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다 의미를 부여하며 바꿔봤던 것 같아요.
많은 시험을 치루고 결과를 받은 후 느낀 점은,
개인적인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확실히 공략법은 있다는 것.
그리고 비록 금전적인 출혈이 있었지만 여러 번 시험을 본 것이 성적 향상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엘츠 점수 향상을 위한 제 여정의 서막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편에서는 어떻게 아이엘츠를 공부를 했었는지,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었으며 어떤 팁이 있는지 공유해보겠습니다.
나만의 아이엘츠 공부법 2편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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